[스크랩] Ⅱ. 간추린 교리- 영성체/고백성사/양심성찰을 위한 예/칠죄종
Ⅱ. 간추린 교리
영성체 : 성체를 모시는 행위
1) 영성체는 무엇입니까?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초자연적인 생명을 기르는 음식물로 받아 모시는 것
2) 영성체할 의무가 있습니까? 그리스도와 교회의 명령으오 의무가 있다.
3) 영성체의 효과는 무엇입니까? ① 영혼에 성화은총을 더하고 ② 착한 행위에 대한 기쁨과 힘이 주어지고 ③ 소죄의 사함을 받고 대죄를 범하지 않도록 보호되며 ④ 영광스런 부활과 영원한 행복에 들어 갈 수 있는 보증이 주어진다.
4) 영성체해도 이 은혜를 받지 못하는 이는? 대죄를 인식 하면서도 영성체한 사람
5) 영성체에 필요한 준비는 무엇입니까? ① 은총의 상태, 대죄 중이면 고백의 성사 ② 공복재 - 1시간 전
6) 영성체한 후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마음에 오신 예수님을 흠숭하고 감사하며 속죄하는 마음으로 은혜를 청한다.
62. 예수 그리스도는 죄를 사하기 위해서 어떤 성사를 세우셨습니까? - 세례성사와 고백의 성사
63. 고백의 성사의 효과는 무엇입니까? 1) 세례를 받은 후 죄를 사하고 2) 영원한 벌과 잔벌을 사하고 3) 성화은총(생명의은총)을 회복하고 4) 조력성총(도움의 은총)을 주며 5) 초자연적인 공로를 회복한다.
64. 고백의 성사를 받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1) 성찰 2) 통회 3) 결심 4) 고백 5) 보속
65. 죄의 사함을 받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 통회(뉘우침)
66. 고백할 때 대죄를 고의적으로 빼놓으면 어떻게 됩니까? - 죄가 하나도 사하여 지지 않을 뿐더러 성사를 모독하는 모고해가 된다.
67. 대사는 무엇입니까? - 고백의 성사로 사함을 받은 죄의 잠벌을 사하는 것
첫째: 무엇을 잘못했나 알아내고 (성찰) 둘째: 알아낸 것을 뉘우치고 (통회) 셋째: 다시는 죄를 범치 않겠다고 결심하고 (정개) 넷째: 알아낸 죄를 겸손되이 숨김없이 고백하고 다섯째: 죄를 사해주시는 사제가 일러주시는 보속을 한다.
1. 사제의 보속 (보속) 2. 하느님의 보속
1. 아침, 저녁 기도, 삼종기도 등 일상기도에 충실했는가? 2. 기도할 때에 일부러 다른 생각을 한 적은 없는가? 3. 미신행위를 하거나 믿은 적은 없는가? 4. 예수님이아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거나 맹세한 적은 없는가? 5. 일부러 미사에 빠지거나 늦게 오거나 마치기 전에 나간 때는 없는가? 6. 미사에 와서 기도문의 뜻을 생각하며 기도하려고 하지 않고, 예모 없는 태도는 안했나? 7. 부모님이나 웃어른의 말씀을 거역한 일은 없는가? 말대답한 일은 없는가? 8. 웃어른을 업신여기거나, 놀린 일은 없는가? 9. 누구를 미워한 적은 없는가? 업신여긴적은 없는가? 10. 성을 낸 적은 없는가? 또 욕설을 한 적은 없는가? 11. 말다툼 하거나 싸운 적은 없는가? 12. 다른 사람이 잘못되기를 바란 적은 없는가? 13. 고의로 유산 시킨 적은 없는가? 14. 사람을 간접 또는 직접 죽이려고 마음을 먹었거나 행하지는 않았는가? 15. 자신의 몸을 일부러 상해하거나, 자사랗려고 하지는 않았는가? 16. 누구를 죄짓게 하지는 않았는가? 17. 몸의 순결을 거스르는 말을 하거나, 음란한 책이나 그림을 호기심을 가지고 보거나, 이야기 하거나, 듣기를 좋아하지 않았나? 18. 음란한 생각을 일부러 즐겨 했거나, 혼자서 또는 남과 음란한 행동을 한 적은 없는가? 19. 남의 것을 훔친 일은 없는가? 20. 내 물건이 아닌 것을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21. 고의로 또 부주의로 남의 재산에 피해 끼친 것은 없는가? 22. 거짓말을 하여타인에게 손해 끼친 것은 없는가? 23. 이유 없이 남을 의심하거나, 나쁘게 말할 때는 없는가? 24. 교회에 대한 본분을 성의껏 잘 했는가? 25. 교회법이 명하는 성사는 잘 받았는가?
* 일반성찰 - 진정 회개하고 하느님과 더욱 깊은 사랑의 관계를 맺으려는 뜻으로 고해 성사에 임하고 있는가? - 지난 고해성사 때 잊었거나 빠뜨린 대죄는 없었는가? - 받은 보속은 다 했는가? - 이웃에게 끼친 손해는 기워 갚았는가? - 지난 번 결심은 잘 지켰는가? - 고백한 지 몇 개월(몇 주, 몇 년)되었는가?
* 제 1계 - 하느님께 대한 나의 믿음, 희망, 사랑은 어떤가? 아침, 저녁기도는 충실히 했는가? 성경, 교회 서적을 정기적으로 읽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가? - 하느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았는가? 실망하여 자포자기 하지는 않았는가? 이단이나 미신 행위를 하거나 믿은 적이 있는가?
* 제 2계 - 하느님, 예수님, 성이 ㄴ성녀, 천사들의 이름을 함부로 부른 적은 없는가? 하느님을 원망하지는 않았는가? - 신앙생활을 현세적인 어떤 이익과 결부시키지는 않았는가? 신앙생활을 남에게 보이기 위해 하지는 않았는가? 신자임을 부끄럽게 여기지는 않았는가? 유혹을 받을 때 기도하면서 적극적으로 이겨냈는가?
* 제 3계 - 주일과 대축을 미사에 참여하고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였는가? 주일을 오락이나 휴식을 취하는 날로만 여기며 지내지 않았는가
* 제 4계 - 부모에게 효성과 존경과 순명을 드렸는가? 성직자와 윗사람에게 마땅한 존경을 드렸는가? 형제자매간에 서로 도우려고 노력했는가? 세상을 떠난 부모, 형제를 위하여 합당한 위령제와 기도와 희생을 드렸는가? - 자녀들에게 좋은 표양과 교훈을 주려고 노력했는가? 자녀들을 편애한다든가 맹목적으로 두둔한 일은 없었는가? 자녀들의 교회생활, 가정생활, 윤리, 사회, 학교생활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는가? - 가족이 함께 대화하고 기도할 시간과 분위기를 가지려고 노력하였는가?
* 제 5계 - 타인의 생명, 육체(건강)에 손해를 끼치거나 타인에게 원한, 미움, 악담, 욕설, 험담 등을 하지 않았는가? 불친절하거나 악한 표양을 주거나 죄로 유혹하지는 않았는가? - 남의 마음이나 육체에 불편을 준 일은 없었는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었는가? - 고의로 유산(낙태) 시키거나 교회가 금하는 방법으로 피임하지는 않았는가?
* 제 6계 : 제 9계 - 부부로서 신의를 지키고 일치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했는가? 배우자가 아닌 이성에게 정을 품거나 지나치게 접근하지 않았는가? 혼인의 완성을 위한 성ㅇ욕을 남용하지 않았는가? - 감각과 몸을 정결하게 보존하여 성령의 궁전으로서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했는가? 음란한 생각이나 말이나 행위로 자신을 어지럽히지 않았는가? 의식적으로 음란한 그림, 영상, 글을 보려고 하지 않았는가?
* 제 7계 : 제 10계 - 타인의 재산, 노력, 시간에 직접 손해를 끼치거나 자신의 재산, 힘, 시간을 낭비한 일은 없었는가? 시간을 낭비한 일은 없었는가? - 남의 재물을 부당하게 취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지는 않았는가?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에 사로잡혀 있지는 않았는가? 극심히 빈곤한 이웃을 모른 체한 일은 없었는가?
* 제 8계 - 말로써 남의 명예, 자유, 권리, 생명에 손해를 끼친 적이 있는가? 위로와 칭찬을 하기 보다는 비평하기를 즐기지는 않았는가? - 진실을 말해야 할 때 침묵함으로써 허위를 진실처럼 만든 적은 없는가? 자기가 한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노력했는가?
다음에 열거한 것을 칠죄종이라 하는데 칠죄종은 그 자체가 죄이면서 동시에 다른 죄를 유발한다.
1) 교만 : 교만은 자기를 과대평가하여 나에게 드러내 보이고자 하는 행위 혹은 태도로서 하느님이 제일 싫어하신다. 자만 : 자기 능력에 넘치는 일을 하겠다고 잘난 척 하는 것. 야심 : 부당하게 지위나 명예를 탐하는 것. 허영 : 자기의 잘남을 필요 이상으로 드러내는 것. 자기자랑, 과도한 치장, 이유 없는 고집, 말다툼 등으로 기울기 쉽다. 2) 인색 : 정당한 이유나 목적 없이 세상 물질에 대한 지나친 애착이다. 많은 것을 소유해서가 아니라 물질에 대한 지나친 애착이 나쁘다는 것이다. 인색은 가난한 자에 대한 무감각, 부정축재, 사기 등으로 기울기 쉽다. 3) 호색 : 성적 쾌락을 무질서하게 추구하고 즐기는 것으로 사랑과 생명의 신비를 더럽힌다. 호색은 영적 사랑에 불감증을 일으키고 참 사랑의 능력을 잃게 하며 하느님을 멀리하게 한다. 4) 분노 : 보복하고자 하는 무질서한 욕망에서 나오는 것으로 자기에게 반대하는 것을 없애버리려 는 그릇된 욕망이다. 분노는 불평불만, 모욕, 악담, 언성을 높임, 욕설, 폭행 싸움 등을 초래한다. 5) 탐식 : 음식을 과도하게 탐하는 것으로 이성의 판단이나 윤리적 자유를 상실케 하여 인간의 품위를 하락시킨다. 탐식은 정신력의 약화, 게으름, 건강상실 등을 초래한다. 6) 질투 : 남이 잘되는 것을 시기하는 것으로 마치 그로 말미암아 자기의 가치가 떨어지는 양 싫어하는 것이다. 질투는 비방, 무고, 증오 등을 초래한다. 7) 태만 : 어려운 일을 피하고 싫어하여 본분상 해야 할 일도 하지 않는 게으름으로 무기력, 시간낭비, 선행의 기피, 정신산만 등을 초래한다. 교만, 인색, 호색, 탐식은 자기의 이익을 자나치게 탐함으로써 생기고, 질투, 분노, 태만은 자기의 불편을 지나치게 피하려는 데서 생긴다. 모두가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애덕이 부족한 때문이나 애덕과 극기의 정신을 기르도록 애쓸 것이다.
<고백소 밖에 나와서>
★ 고백을 들은 사제가 훈시를 해 주거나, 그렇지 않으면 '보속으로 ~ 기도문을 ~번 하십시오' 하든지, 어떤 선행을 하라는 ㅂ모속을 일러 주십니다.
★ 고백의 성사를 받는 자는 사제가 보속으로 무엇을 하라고 하시는지 잘 기억해야 합니다.
★ 고백을 들은 사제는 고백자에게 보속을 주시고 나서, 고백자에게 죄를 사해주는 기도문을 하십니다. 이렇게 사죄경을 받고 일어나 고백서 밖으로 나와,
★ 성체 앞에 꿇어서 감사의 기도와 보속의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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