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 5장 44절 (오늘 2013, 2, 23) 묵상과 기도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 그리고 너희를 박해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 5,44) [묵상] 살아가면서 원수를 사랑하기란 힘들다. 그리고 원수 때문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기도 쉽지 않다. 그 때문에 원수를 집착하고 마음 상하고 죄도 짓기도 쉽다. 강길웅 신부님은 늦게 신학교에 들어가서 나이 어린 젊은 사람 때문에 골치를 썩으며 생활했단다. 아무리 선하게 살려고 해도 방해꾼이 있기 마련이고 장애물이 있기 마련이다. 원수를 미워할 수도 있고 미운 마음이 까닭없이 찾아오지도 않기도 하다 의도적으로 사람을 못살게 괴롭히지 않는 이상.. 하지만 원수에게 우선 기도해 주고 말을 부드럽게 하며 화내는 것을 줄이고 예수님의 많은 상처와 고통을 생각하는 마음을 지니며 원수를 가엾이 여기며 주님께 간청하고 기도한다면 그의 마음은 서서히 돌아설 수 있으리라 생각든다. 주님께서 우리 사람에게 '자유의지' 를 주셨다. 사람을 당신모상대로 창조하셨기에 모든 사람이 똑같이 존중 받으며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 우리가톨릭 교회의 좋은 점중에 하나가 보편된 교회라는 점이다. 전능하신 주님 앞에 권력을 가진 사람이든 약자이든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남자든 여자든 배웠다고 하는 사람이든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든 아무런 차별이 없어야 한다. 미워하는 사람, 박해하는 사람들에게 잘해주며 기도하며 극복하며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불쌍히 여기며 이 한세상을 살아가야 될 것 같다. [기도]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 복음말씀은 생활속에서 지키기가 어려운 말씀입니다. 하지만 주님 안에 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주님 사랑하고 기도하고 의탁하고 매달리며살면 주님께서 기적과 같은 치유의 능력과 권능의 힘을 내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오늘 말씀이 너무 좋고 힘들지만 한편으 로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들기도 하는 귀한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사랑의 주님! 감사합니다. 이 부족한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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