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글

우리는 다 같은 사람이다.

사랑의 기쁨 2013. 8. 23. 09:29

예전에는 교회 장로님이나 교회 신도들을 꺼리거나 두려워하며 피할 때가 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아마 나는 술도 먹고, 심리적으로 위축될 때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지금은 그런 것에서 해방 되어서

 

그들을 좋아하기도 한다. 한때에는 천주교 신자들보다 개신교 신자들을 더 좋아하기도 했다.

 

지금은 천주교나 개신교 사람중에 말씀대로 살아가고, 올바르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세월이 흘러 나중에야 깨달은 일이지만 만났던 장로님 세 사람 모두 좋은 분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분은 나를 도우려고 하는거란 말을 했다. 그의 말이 맞는 것 같다. 진정 내가 마음을 다스려

 

개신교 신자들과 잘 지냈더라면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보고, 그들의 좋은 점은 받아들이고 생활해야겠다.

 

남과 북이 갈라져있는 한반도에 사람이 살고 있다. 그들은 우리 모두 한 겨레이며 동포다. 개신교 신도와

 

천주교 신자는 같은 크리스천이다.

 

그러니 사람을 피하려고 한 나는 잘못된 것이라 생각하고,

 

신앙안에 대화하고 사랑하며 이해하며 살아가야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