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제27주 사무엘기 하권 13-24장
구약 제27주 사무엘기 하권 13-24장
복습: 사무엘기 하권 1-12장
(요약)
다윗 임금이 주님 앞에 나아가 앉아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가 누구이기에, 또 제 집안이 무엇이기에,
당신께서 저를 여기까지 데려오셨습니까? (2사무 7, 18)
저녁때에 다윗은 잠자리에서 일어나 왕궁의 옥상을 거닐다가, 한 여인이
목욕하는 것을 옥상에서 내려다보게 되었다. 그 여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구인지 알아보았는데, 어떤 이가 “ 그
여자는 엘리암의 딸 밧 세바로 히타이트 사람 우리야의 아내가 아닙니까?
하였다. 다윗은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을 데려왔다. 여인이 다윗에게 오자
다윗은 그 여인과 함께 잤는데, 여인은 부정한 기간이 끝나 자신을 정화한
다음이었다. 그 뒤 여인은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2사무 11, 2-4)
(묵상)
“주님은 저의 반석, 저의 산성, 저의 구원자, 저의 하느님, 이 몸 피신하는
저의 바위 저의 방패, 제 구원의 뿔, 저의 성채 저의 피난처, 저를 구원
하시는 분.(2사무 22, 2-3)
ㅡ 주님께서는 늘 제 옆에 계셔서 도와주시고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시는
사랑 지극하신 분이시며, 자비하신 분이십니다. 그런 주님께 감사드립
니다.
(기도)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꾸준히 성경을 대하고 성사생활 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신앙인이기에 죄를 피하며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죄에 너무
얽메이지 않는 가운데 부족한 악습을 줄이고 사랑을 향상시켜 나가야겠
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윗은 남의 아내를 탐내서 잠자리를 같이하여 큰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의 계명을 어겨서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신앙생활하다보면 어려움이 많고, 유혹도 많이 따르기도 합니다.
이 때 절대 절망하지 않고 슬기롭게 잘 생활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자신을 살펴서 회개하는 삶으로 참 신앙의 길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