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글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희생에 대한 이해
사랑의 기쁨
2013. 10. 11. 09:43
예수님의 십자가상의 희생에 대한 이해
미사에 자주 참례하면서 기쁨이 따르곤 했다. 입으로 크게 기도문을 바치기도 했다. 그런데 하느님의 어린양 하며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몸바친 것에 대한 깊은 생각없이 반복적 기도문을 바치지나 않았나 싶고, 피를 흘리시고 돌아가신 예수님의 희생을 마음속깊이 새기지 않은 것 같고, 예수님의 피로써 우리를 구원하신 것에 대한 깊은 믿음도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어제 성서사십주간 신부님의 강의를 듣다보니 부족했던 것을 이해하고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기뻤다. 구약시대때 황소를 비롯한 동물의 피를 사람들이 죄를 지으면 속죄제물로 바치고 했다. 그리고 신약에와서는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 돌아가심으로써 우리를 구원 하셨다. 예수님 한 분의 위대한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자유를 누리고 편안하게 살아가고 있다. '피'는 곧 생명을 나타내서 중요하게 여겼다. 이제 예수님의 희생을 겉으로만 맴돌던 것에서 좀더 주님의 흘리신 피에 대한 구원에 대해 생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깨닫게 되어서 더 힘찬 미사참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구약과 신약을 함께 생각하고 연관지으니 이해가 되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