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제33주 호세아서 8-14장
구약 제33주 호세아서 8-14장
복습: 호세아서 1-7장
(요약)
하느님께서 나를 선택하시어 당신의 자녀로 삼으셨다.
주님께서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진실로써 나를 삼으셨다.
그러한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주님을 더 잘 알도록 나 자신을
돌아봐야겠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주님께서 이 땅의 주민들을 고소하신다. 정녕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신의도 없으며 하느님을 아는 예지도 없다. 저주와 속임수와 살인 도둑질과 간음이 난무하고 유혈 참극이 그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땅은 통곡하고 온 주민은 생기를 잃어 간다.
들짐승과 하늘의 새들 바다의 물고기들마저 죽어 간다. (호세 4, 1-3)
● 신약성서와의 연관성
나는 너를 영원히 아내로 삼으리라. 정의와 공정으로써 신의와 자비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라. 또 진실로써 너를 아내로 삼으리니 그러면 네가
주님을 알게 되리라. (호세 2, 21-22)
☞ 그리스도 예수님과 하나 되는 세례를 받은 우리가 모두 그분의 죽음과 하나되는 세례를 받았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모릅니까? 과연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분과 함께 묻혔습니다. (로마 6, 3-4)
[묵상]
주님은 만군의 하느님 그 이름 주님이시다!
그러니 너는 네 하느님께 돌아와
신의와 공정을 지키고
네 하느님께 늘 희망을 두어라. (호세 12, 6-7)
☞ 저의 신앙생활이 미지근할 때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비교적 미사참례 자주하고 집중해서 하며 묵주기도도 나름대로 많이
하는편이지만, 일상생활에 무기력하고 성당에 관심이 줄어드는 현상
을 보이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입니다. 그나마 성경을 대할 때와
묵주기도할 때, 성무일도 바칠 때 힘이 남을 느낍니다. 자만하지 말고
실망도 말고 꾸준히 신앙생활하고 믿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 더
주님께 희망을 두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 하느님!
부족한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실망하지 않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믿음을 허락하시어 늘 주님께 희망을 두고 감사하는 생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