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커피를 끊은 나
사랑의 기쁨
2017. 6. 2. 09:41
저는 술과 담배와 커피를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아픈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술은 나중에 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미련이 남아 있습니다. 적당히 마시면 사람에게 생기를 주기 때문입니다. 커피도 알맞게 마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있어 어떤 사람은 커피 한잔쯤은 괜찮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저는 커피를 먹지 않고 핫초코를 먹습니다. 하지만 핫초코도 몸에 해로울지 모르겠습니다. 달짝지근해서 당뇨를 조심해야 하기에 그렇지만 단 것을 좋아하는 저는 핫초코를 먹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먹지 않느게 좋다는 생각은 합니다. 그러니 생활에 재미가 없을만도 하고 회의를 느낄때도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함으로써 만족을 느낍니다. 신앙생활 열심히 해도 청소년처럼 방황하기 쉬운것이 또한 저 일지 모릅니다. 자주 미사참례하고 영성체해도 사람들에게 상처받으면 말씀대로 살기위해 인내하고 스트레스 받아도 술과 커피도 안하니 제 몸은 제가 알아서 잘 관리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늘 깨어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커피는 정겨운 기호식품이라 그것을 취하고 싶긴 합니다. 아침에 커피를 한 잔 먹으면 일단 그날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커피를 마심으로써 머리가 마취되는 느낌을 받으니 괜찮으리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들하고 있을 때 저는 커피를 안한다는 말을 하곤하는데 시간이 더 지나면 커피 마시지 않는것에서 더 자유로워질 겁니다.
2017.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