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제59주 잠언 16-31장

구약 제59주 잠언 16-31장

 

 

복습: 잠언 1-15장

 

[핵심]

내 아들아, 너는 내 가르침을 잊지 말고 너의 마음이 내 계명을 지키게 하여라. 그것들이 너에게 장수와 수명을, 그리고 행복을 더해 주리라(잠언 3,1-2).

스스로 지혜롭다 여기지 말고 주님을 경외하며 악을 멀리하여라(잠언 3,7).

지혜를 사랑하여라. 그것이 너를 지켜 주리라(잠언 4,6).

지혜의 시작은 주님을 경외함이며 거룩하신 분을 아는 것이 곧 예지다(잠언 9,10).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짓는 사람이고 가난한 이들을 불쌍히 여기는 이는 행복한 사람이다(잠언 14,21).

 

[묵상]

마음의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혀의 대답은 주님에게서 온다(잠언 16,1).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언 16,3).

⇒ 생활 중에 꼭 필요한 성경구절인데, 까먹을 때가 있습니다. 주님께 우선을

두고 모든 일을 주님께 맡김으로서 모든 일이 해결되리라 믿습니다.

인간이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 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 16,9).

⇒ 미사 참례하는 것은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임금은 의로운 혀를 기뻐하고 바른 것을 말하는 이를 사랑한다(잠언 16,3).

싸움의 시작은 물꼬를 트는 것 다툼이 일어나기 전에 그만두어라(잠언 17,14).

⇒ 다툼이 일어나기 전에 참는 일이 쉬운 것이 아니니 다툴 일이 생기면 자리를 피해 머리를 식히면 인내심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즐거운 마음은 건강을 좋게 하고 기가 꺾인 정신은 뼈를 말린다(잠언 17,22).

네 입이 아니라 남이 너를 칭찬하고 네 입술이 아니라 다른 이가 너를 칭찬하게 하여라(잠언 27,2).

⇒ 요즈음 일상에서 교만한 생각이 들어 저를 드러내며 칭찬하려는 마음이 일어나는데, 사순시기에 생각과 말을 절제하며 기도에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약성서와의 연관성]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언 16,3).

 

⇒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그러면 사람의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느님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지켜 줄 것입니다.(필리피 4, 6-7)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 아버지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

잠언서에 주옥같은 말씀이 많음에 감사합니다. 그 좋은 말씀을 다 새겨 실천할 수는 없지만 말씀을 대함으로써 평온함을 가졌고, 힘도 얻어 적극적인 생활을 하게 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은총의 사순시기에 주님을 우선으로 모시고 주님의 수난과 생애를 묵상하며 다가오는 부활을 기쁘게 맞이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래간만에 성경공부를 대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자비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