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구약 제3주 창세기 6-11장

사랑의 기쁨 2012. 11. 11. 20:51

복습 창세기 3-5장

뱀은 주 하느님께서 만드신 모든 들짐승 가운데에서 가장 간교하였다.

                                                                 (창세기 3,1ㄱ)

당신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주신 여자가 그 나무 열매를 저에게 주기에

제가 먹었습니다. (창세기 3,12)


너는 어찌하여 화를 내고, 어찌하여 얼굴을 떨어뜨리느냐? (창세기 4,6ㄴ)


하느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시던 날, 하느님과 비슷하게 그를 만드셨다. 그분께서는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창조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 그들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하셨다. (창세기 5,1-2)


          구약 제3주 창세기 6-11장

하느님께서 사람들이 악에 물들어 세상이 타락하여 사람들을 이 땅위에서 쓸어 없애 버리셨다. 그러나 노아만은 하느님과 계약을 세우고 노아의 가족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살려주셨다. 하느님께서 노아와 그의 아들들에게 복을 내리시어 말씀하셨다.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땅을 가득 채워라. 그리하여 온 세상에 자손이 불어나게 하셨다. 그리고 새와 집짐승과 땅의 모든 들짐승과도 계약을 세우셨다. 하느님께서 당신 모습으로 사람을 만드셨기에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당신께서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신약성서와의 연관성

살인해서는 안된다. 살인한 자는 재판에 넘겨진다. 고 옛사람들에게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마태 5,21)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하고 이르신 말씀을 너희는 들었다. (마태 5,38)


성사와 전례와의 연관성

계명을 어겨서는 안된다. 계명을 어기면 고해성사로 몸과 마음을 깨끗이하고

미사 전례에 참석한다. 우리는 미사때에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 이 평화의

인사는 화해의 인사이며, 평화를 빌어주는 축복의 인사도 될 수 있다. 그 평

화는 주님께서 내려 주시는 진정한 평화이며 우리도 진심으로 평화의 인사를

나누어야 할 것 같다.


[묵 상]

남의 피를 흘린 사람에게 나는 사람의 생명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창세기 9장 5절)

나는 악습중에 하나인 ‘말’때문에 사람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미사에

자주 참례하면서 말에 대하여 반성하기도 하지만 쉽게 고쳐 지지않는 것

같다. 요즈음은 직장에서 말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하였

다. 인간관계에의 어려움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저도 사람들

사이에서 불편할 때가 있다. 말 못할 사연도 안고 있어 제 자신이 힘들 때

가 있다. ‘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라는 로마서의 말씀같이 죄를 짓기

도 한다. 주님께 의탁하며 용기와 힘을 가지기도 하고 긍정적인 생각과 말

을 사용하고 참을성을 키워 나가야 할 것 같다.

[기 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람은 죄를 순식간에 지을 수가 있습니다.

저는 생활에서 참을성이 부족하고 말로 사람

들에게 상처를 주기가 쉽습니다. 환경과 세상

이 어지럽다 하더라도 혼자라도 꿋꿋하게

인내하며 살고 하느님 말씀 안에서 하느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마음을 저

에게 내려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