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스크랩] 12월 9일 대림 제2주일

사랑의 기쁨 2012. 12. 9. 09:09
찬미예수님!
2013 대림묵상
희망의 표징들이 나타나리라
루카 21,25 참조
    
12월 9일 대림 제2주일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시작기도 '사도신경' 을 바칩니다. 복음 말씀 루카 3,1-6 "너희는 주님의 길을 마련하여라. 그분의 길을 곧게 내어라" (루카 3,4). 묵상 유명한 화가가 되기를 원하는 몇 명의 소년들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방문했다. 그는 아주 조용한 가운데 예수님의 얼굴을 그 리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는데, 한 소년이 화판더미에 걸려 넘 어지는 바람에 그의 작업이 방해를 받아 기분이 상했다. 그는 붓을 집어던지고는 어쩔 줄 몰라 하는 소년에게 화를 내 며 심하게 꾸짖었다. 소년은 울면서 화실 밖으로 뛰어나갔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다시 붓을 들고 예수님의 얼굴을 완성시 켜 보려고 애썼지만 그림을 그릴 수 없었다. 그의 창조성과 영감 은 화를 낸 후 전혀 떠오르지 않았다. 결국 그는 울고 있는 소년 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얘야, 미안하구나. 내 말이 너무 지나쳤다. 나를 용서해다오. 너는 그저 화판에 걸려 넘어진 것뿐인데. 나는 공연히 화를 내어 나의 생명 안에 흘러드는 하느님의 영감을 막았구나. 나와 함께 다시 화실로 들어가지 않겠니?" 그런 후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얼굴을 그 릴 수가 있었다. 주님의 길은 주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시는 길이다. 그 길은 우리 의 마음에 나 있다. 우리 마음이 비뚤어져 있으면 그 길도 같이 비 뚤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우리 마음을 비뚤어지게 하는 것이 무엇 인지를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주님을 맞이하는 이가 마땅히 해 야 할 준비라 할 수 있다. 그러면 주님께서 냉큼 오신다. 레오나르 도 다빈치가 예수님의 얼굴을 마저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그의 마음을 찾아주셨기 때문이었다. 나는 주님 오시는 길을 곧게 내기 위해 어떤 장애물을 치워야 하나요? 마침기도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을 제 마 음의 집에 모시고 싶습니다. 제 마음 속 미움, 분노, 시기, 악의를 치워주시어 당신 오실 길을 곧게 내게 도와주소서. 아멘. 실천합시다 평소 미워했던 이가 있다면 평일미사에 참석하여 그를 위한 기도 를 바쳐봅시다. 대림유머 그럼! 난 어떤 신자? 달구지 신자 - 누가 밀어주어야만 전진하는 신자 연 같은 신자 - 실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신자 고양이 같은 신자 - 줄곧 토닥거려 주어야 만족하는 신자 풋볼 같은 신자 -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신자 풍선 같은 신자 - 잔뜩 부풀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신자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등 같은 신자 - 쉴 새 없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신자 냄비 같은 신자 - 쉽게 끓고 쉽게 식는 신자 종이 신자 - 비만 오면 축 쳐져서 안 나오는 신자 벙어리 신자 - 기도만 시키면 말을 못하는 신자 핸드폰 신자 - 미사 중에 핸드폰으로 문자를 주고받는 신자 운동선수 신자 - 교회 체육 대회 때만 나오는 신자 연애 신자 - 이성 신자와 테이트하기 위해 나오는 신자 상업 신자 - 신자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파는 신자 시험관 신자 - 강론 시간에 점수 매기는 신자 줄행랑 신자 - 강복을 안 받고 도망가는 신자 예수 신자 - 진짜 신자 칠면조 신자 - 성당 올 때마다 옷을 바꿔 입으며 자랑하는 신자 독창 신자 - 찬송을 할 때 자기 혼자 큰소리로 목청 높이는 신자 명예욕 신자 - 직분 받기 위해 얼굴 알리는 신자 주차장 신자 - 성당 주차장에 자기 차 주차하기 위해 등록한 신자 국회의원 신자 - 한 가정에 대표로 한 사람만나오는 신자 묘지 신자 - 내가 죽으면 성당 묘지 사용하기 위해 나오는 신자 나팔꽃 신자 - 주일 아침 미사만 나오는 신자 묵상 신자 - 강론만 시작되면 고개 숙이고 조는 신자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출처 : 선교사랑방
글쓴이 : 마르티노 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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