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아가씨에게 선교하다

사랑의 기쁨 2012. 12. 21. 10:20

제가 다니는 직장에서 예비자 입교권면을 위해서

어느 아가씨에게 ‘반갑습니다’ 선교책을 1권 건네

주었다. 몇일 지나서 책 읽어 보았느냐고 물어보

았다. 조금 읽었다고 아가씨가 말했다.

그리고 몇일 지나서 성당좀 다녀보라고 나는

제스처를 써가며 아가씨에게 말을 건넸다.

그녀가 대답을 하길.. 성당을 어떻게 다녀야 할

지 몰라서...  그래서 내가 안내해 준다고 하니까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그런대로 긍정적인 대답을

얻어내어 기쁘게 생각하고 마음이 고무되어 이번

에 꼭 1명을 외인입교시킬 기회가 되었으면 간절

히 바라는데 모르겠다. 기다려지고 나와 함께

동행하여 천주교 신자가 되는 영광을 누리기를

희망해본다.

그리하여 신부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외인입교 하여

성탄선물이 되고싶다.

이렇게 다니고 싶어도 누가 말해주는 협조자가

없으면 더욱 선교에 어려움을 겪을지 모르겠다.

몇 년전에 청년1명과 교리에 동행하여 신자가

되었고 나의 '대자'가되었습니다.

그때도 직장에서 선교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결과가 좋기를 희망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