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앞으로도 기뻐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도움으로 이 일이 나에게는
구원으로 끝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희망은,
내가 어떠한 경우에도 부끄러운
일을 당하지 않고,
언제나 그러하였듯이 지금도,
살든지 죽든지 나의 이 몸으로
아주 담대히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것입니다.
사실 나에게는 삶이 곧 그리스도이며
죽는 것이 이득입니다,
그러나 내가 육신을 입고 살아야 한다면,
나에게는 그것도 보람된 일입니다,
그래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나는 이 둘 사이에 끼여 있습니다.
나의 바람은 이 세상을 떠나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러나 내가 이 육신 속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여러분에게는 더 필요합니다.
이러한 확신이 있기에,
여러분의 믿음이 깊어지고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내가 남아
여러분 모두의 곁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리하여 내가 다시 여러분에게 가면,
여러분이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자랑할 거리가 나 때문에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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