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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외로움을 묶어 던져 버리고 싶은 날

사랑의 기쁨 2013. 4. 21. 09:38

찬미예수님!

우리 서로 사랑할 수 있다면
용혜원

3부 추억의 낡은 헛간에서

외로움을 묶어 던져 버리고 싶은 날 

사방이 꽉 막혀 다가갈 수 없고 가슴이 저려와 외로움을 묶어 던져 버리고 싶은 날 가버린 세월 오는 세월에 떨어져 있는 거리가 아득하고 멀게만 느껴져 서글픔을 풀어내고 싶다 길고 긴 설움에 빠져 두눈에 눈물을 덕지덕지 붙여 놓지는 말아야 한다 가까이 있어도 멀리 있어도 외로움은 마찬가지다 산다는 것이 이런 것인가 풀지 못할 수수께끼 같아 물음표가 찍어질 때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싶어 울고 싶을 때 스쳐가는 바람만 불어도 좋았다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출처 : 선교사랑방
글쓴이 : 마르티노 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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