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 하느님께 기도하자, 하느님께서는 아비멜렉과
그의 아내와 그의 여종들의 병을 고쳐 주셨다.
그래서 그들은 다시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되었다.(창세 20, 17)
수도생활 50년하신 수녀님은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세계 성체때에
창고지키는 일에 배당되어 봉사를 하시게 되었다. 그런데 수녀님은
그 뜻깊은 영광의 자리에 참례할 수 없어서 미사장면을 화면으로
보다가 성체를 영할때만 나가서 모시고 돌아오게 되었나 보다.
그래서 마음속으로 축복된 자리에서 미사를 드렸으면 하고 기도를
하곤 하셔서 뜻하지 않게 불러서 교황님 뒷자리에 앉는 영광을
누려 오고가는 추기경님의 강복을 받으셨다고 하신다. 아마 수녀님
자신이 가장 많은 축복을 받았으리라고 말씀하셨다.
오랫동안 아기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 꽃동네 오웅진 신부님께
찾아가서 안수를 받아 아이를 낳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질 때가
있다.
오늘 아브람이 기도한 것처럼
간절한 기도는 주님께서 들어
주시는 것 같다고 수녀님께서
말씀하셨다.
믿음에 믿음을 더하며, 간절한 기도를 주님께 올리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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