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

기드온은 가서 새끼 염소 한 마리를 잡고..... (판관 6. 19-24)

사랑의 기쁨 2013. 11. 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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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은 가서 새끼 염소 한 마리를 잡고 밀가루 한 에파로 누룩 없는 빵을 만들었다. 그리고 고기는 광주리에, 국물은

냄비에 담아 가지고 향엽나무 아래에 있는 그분께 내다 바쳤다. 그러자 하느님의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 “고기와 누

 

룩 없는 빵을 가져다가 이 바위 위에 놓고 국물을 그 위에 부어라.” 기드온이 그렇게 하였더니, 주님의 천사가 손에 든

 

 지팡이를 내밀어, 그 끝을 고기와 누룩 없는 빵에 대었다. 그러자 그 큰 돌에서 불이 나와 고기와 누룩 없는 빵을 삼켜

 

 버렸다. 그리고 주님의 천사는 그의 눈에서 사라졌다.

 

그제야 기드온은 그가 주님의 천사였다는 것을 알고 말하였다. “아, 주 하느님, 제가 이렇게 얼굴을 맞대고 주님의 천사

 

를 뵈었군요!”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안심하여라.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죽지 않는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기드온은 그곳에 주님을 위하여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주님은 평화’라고 하였다. 그 제단은 오늘날까지 아비

 

에제르 사람들에게 속한 오프라에 서 있다.

                                                                           (판관 6.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