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사랑의 기쁨 2014. 2. 28. 17:39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목록으로 돌아갑니다.

 

 

오르막길과 내리막길

 

절벽을 올라가는 일은 내려가는 일보다 수월했다.

두 손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기는 어디에서든

올라가는 일보다 내려가기가 더 어려운 법이다.

등산이 그렇고, 명성이 그렇고, 삶의 오르막과

죽음의 내리막이 그렇다.

 

- 공지영의 ‘존재는 눈물을 흘린다’ 중에서 -

'자유로운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편하지 않은 진실  (0) 2014.03.01
사람을 얻는 비결  (0) 2014.03.01
숯의 비밀  (0) 2014.02.22
우리는 작은 사랑으로도 행복하다.  (1) 2014.02.22
한국의 속담  (0) 2014.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