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주간
제 1일 (2/21) 첫아기를 낳는 여인처럼 괴로워하는 소리를 들었다.
(예레 4, 31)
☞ 산모가 처음 아기를 낳을 때 얼마나 두려움에 쌓인 채 아기를
낳았을까? 또 얼마나 괴로워하며 아기를 낳았을까?
죽음을 무릎쓰면서 힘들어 하며 아기를 낳는 일이란 정말 고통
스러울 것 같다.
너희 길과 너희 행실을 고쳐라. (예레 7, 3)
☞ 고칠 것이 여러개 있는 것 같은 나는 특히 말때문에 적지 않은
고통을 겪는다. 말다툼을 하기도 하고 퉁명스런 말을 하기도 해서
하루 이틀만에 쉽게 고쳐질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노력에 노력을
다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제 2일 (2/22) 안식일에는 너희 집에서 짐을 내가지도 말고
아무 일도 하지 마라. (예레 17, 22)
제 3일 (2/23) 가난하고 궁핍한 이의 송사를 들어 주었기에
그가 잘된 것이다. 이야말로 나를 알아 모시는 일이 아니냐?
(예레 22, 16)
☞ 성경말씀에 가난한 사람에 대해 언급할 때가 있다. 또
신자들의 기도에도 가난한 사람을 위한 지향이 나온다.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였고,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위하여 감싸주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셨다.
우리도 주위에 가나한 사람들을 보살피고 가엾이 여겨 그들을
외면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제 4일 (2/24) 주 우리 하느님의 말씀을 들으면, 우리가
잘 될것입니다.” (예레 42, 6)
☞ 하느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주님께서 보살펴 주셔서
우리가 하는 일이 잘됨을 믿습니다.
제 5일 (2/25) : ?
제 6일 (2/26)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지극히 높으신 분의 명령에
따라 일어나지 않는가?
그러니 살아 있는 인간이 무엇을 한탄하리오?
저마다 제 잘못을 한탄할 수밖에. (애가 3, 38-39)
☞ 사람은 일이 안될때나 나쁘게 작용할 때 남을 원망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자기가 잘해서 그렇게 된 걸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그것을 명심하여
주님을 흠숭하자.
21주간 묵상
1. 나는 예레미야처럼 하느님의 부르심에 조건없이 응답하며
살고 있는가?
☞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고통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이 많다.
2.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소명을 실천
하기 위한 마음과 태도는 무엇인가?
☞ 주님께 더 의탁하고, 신뢰한다.
죄를 지어도 다시 회개하고 회복해서 주님께로 가까이 나가고,
주님과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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