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 제37주 이사야서 13-23장
복습: 이사야서 8-12장
[핵심]
이사이의 그루터기에서 햇순이 돋아나고 그 뿌리에서 새싹이 움트리라.
그 위에 주님의 영이 머무르리니 지혜와 슬기의 영 경륜과 용맹의 영 지식의 영과 주님을 경외함이다. 그는 주님을 경외함으로 흐뭇해하리라. 그는 자기 눈에 보이는 대로 판결하지 않고 자기 귀에 들리는 대로 심판하지 않으리라. 힘없는 이들을 정의로 재판하고 이 땅의 가련한 이들을 정당하게 심판하리라. 그는 자기 입에서 나오는 막대로 무뢰배를 내리치고 자기 입술에서 나오는 바람으로 악인을 죽이리라. 정의가 그의 허리를 두르는 띠가 되고 신의가 그의 몸을 두르는 띠가 되리라. (이사 11, 1-5)
그날에 너는 이렇게 말하리라. “주님, 당신을 찬송합니다. 당신께서는 저에게 진노하셨으나 분노를 거두시고 저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보라, 하느님은 나의 구원. 신뢰하기에 나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굳셈. 나에게 구원이 되어 주셨다.”
너희는 기뻐하며 구원의 샘에서 물을 길으리라.
그날에 너희는 이렇게 말하리라. “주님을 찬송하여라. 그 이름을 받들어 불러라. 그 업적을 민족들에게 알리고 그 이름 높으심을 선포하여라. 위업을 이루셨으니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 이를 온 세상에 알려라. 시온 주민들아, 소리 높여 환호하여라. 너희 가운데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는 위대하시다.” (이사 12, 1-6)
[묵상]
슬피 울어라. 주님의 날이 다가왔다. 그것은 파멸과도 같은 것, 전능하신 분에게서 온다.
그래서 손이란 손은 모두 맥이 빠지고 사람들의 마음은 모두 녹아 내리며 불안에 떨리라. 그들은 경련과 고통에 사로잡히고 해산하는 여인처럼 몸부림치리라. 서로 넋 나간 듯 쳐다보는데 그들의 얼굴은 불처럼 달아오르리라. 보라, 주님의 날이 온다. 무자비한 그날이 진노와 격분과 함께 땅을 황폐하게 만들고 그 죄인들을 땅에서 절멸시키러 온다. 하늘의 별들과 별자리들은 제빛을 내지 못하고 해는 떠올라도 어둡고 달도 제빛을 비추지 못하리라. 나는 세상을 그 사악함 때문에 벌하고 죄인들을 그 죄악 때문에 벌하리라. 나는 오만한 자들의 교만을 끝장내고 포악한 자들의 거만을 꺾으리라. 나는 사람을 순금보다, 인간을 오피르의 금보다 드물게 하리라. 그러므로 하늘은 떨고 땅은 흔들리다 제자리에서 벗어나리라. 만군의 주님의 진노로 그분 격분의 날에 그러하리라. 마치 쫓기는 영양들처럼 모으는 이 없는 가축 떼처럼 저마다 제 겨레에게 돌아가고 저마다 제 땅으로 도망가리라. (이사 13, 6-14)
☞ 주님을 주려워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죄를 짓지 말고 악을 피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두려워하며, 악을 피하고 죄를 짓지 않도록
살아 주님안에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모든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