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많은 글들이 카페에 올라온다.
그 많은 글들을 접하게 되면 마음에 와 닿는 좋은 글들이 있다.
나는 그 글들을 통해 마음도 편해졌고, 마음도 넓어진 것 같아
생활에 생기를 얻게 되었다.
누군가 쓴 저 아름답고 고운 감동의 글을 나도 써 보았으면 하
는 생각도 들고 꾸미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생각으로 그칠 수 밖에 없고, 이렇게 두서없이 부족한
나의 글이라도 쓸 수밖에 없다.
나도 남이 정성들여 쓴 글들을 선별해서 카페에 올리게 되면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있곤한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만성이
되어서 제 마음이 무디어 지지는 않았는지, 조회수를 위해 사
람들을 너무 의식하고, 남의 환심을 사려하지 않았는지 모르겠
다. 아무튼 글쓴이들에게 고마움과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누군가의 글로인해 오늘도 감사하며 아름다운 글을 대하는 소
중한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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