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글

정신적으로 고달픈 생활

사랑의 기쁨 2013. 8. 29. 12:26

요즘 나는 정신적으로 고달플 때가 있다.

신앙생활이나 직장에서등 가는 곳에 사람들에게

이리 치이고 , 저리 치이고 하는데,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직선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말을

하기에 그렇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참으로 어려움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그래서 마음을  잘 다스리기가 쉽지 않음을 느낀다.

 모든생활에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할 것 같다.

어쩌다가 옳은 듯 싶어서 말을 하면 사람들 사이에

감정이 앞서 말다툼이 일어나기가 쉽다.

그래서 말다툼이 일어날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다음에

말하자고 하면서 피하지만 또 그때 가서 대화하다보면

말다툼이 일어나기가 쉬울 것 같다.  사람들은 생활에서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하고, 자신이 입으로 내 뱉은 말은

책임질 줄 알아야겠다.

나 자신도 불평이 있을때가 있어서 어디서나 짜증이

나기도 하지만, 믿는 신앙인이 성당에서 바르게 살고,

사회에서도 말씀대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이러는 나 자신도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있다.

하지만, 기분이 좋든 나쁘든 모든 미사참례에서

기쁨을 누리며 그나마 만족하며 신앙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2013.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