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글

사랑이 많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의 기쁨 2013. 11. 20. 10:22

사랑이 많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전례력으로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도 이 부족한 종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거의 매일미사에 불러주셔서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독서와 해설도 하다보니 어느새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독서할 때 좀 완고한면이 아직 남아 있어서 미사참례하시는 형제자매님들이

거북하지 않았는지 송구스럽기도 하고 ,어떤때는 마치 독서를 하기위해 미사를 드리는 사람

같기도 했습니다. 대타로 독서와 해설할 때도 있어 기분좋게 했지만, 예년보다 대타하는 횟

수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오랜동안 전례봉사했다고 교만하지 말고, 생각과 마음을 낮추고

하느님 말씀을 잘 선포할 수 있도록 늘 채찍해 주시고 회중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십시오.

미움을 사랑으로 승화시키고 적극적인 미사참례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기타, 올해에 추자도를 비롯해서 가보고 싶은 곳을 가고, 문화생활도 하게 허락해 주심에 감

사하며 부족한 글도 쓸 수 있게 도와주심에 감사합니다. 또한 꾸준히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내년에도 성서 40주간과 성바오로딸 성경

공부와 개인성경읽기와 미사참례와 피정강의에 참례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글도쓰고, 카페

에 글 올리는 것은 조심해서 할 수 있도록 분별력을 허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님께 요구하는 것이 많은만큼 감사하는 생활로 주님께 기쁨과 영광이 되게 허락해 주십시

오. 모두가 외면해도 믿음과 기도와 말씀안에서 모든 것을

하며 기뻐하게 하소서.

 

                                                      2013.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