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글

용서

사랑의 기쁨 2012. 7. 9. 17:01

찬미예수님!
 

나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U. 샤퍼 지음 / 한정옥 옮김

사랑이란 변하고 성장하는 것
진정한 사랑이란 그대가 그대 자신이 되게 해주는 것

용서

조금 더 감정을 자제했어야 했는데 그대를 너무 모질게 대했던 것 지금, 늦기는 했지만 용서를 청합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용서를 청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생각뿐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나중에 하지' 라는 생각 역시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미움의 감정은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것, 그것을 잊었던 것입니다. 세월이 약이라는 옛 어른들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모른척 덮어두자는 것뿐, 용서가 없으면 미움의 앙금은 여전히 저 가슴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다 불시에 떠올라 서로를 괴롭히는 것입니다. 미움을 키워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대를 용서하고 나 또한 그대의 용서를 받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사이의 모든 것이 분명해지고 우리의 사랑도 커갈 수 있도록.

주님의 평화가 항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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