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주간
제1일(5/16) “성전을 허물고 사흘안에 다시 짓겠다는 자야, 너 자신이나 구해 보아라. 네가 하느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와 보아라.”
(마태 27, 40)
☞ 지나가던 사람들이 머리를 흔들어대며 예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였습니다. 우리도 일상생활에서 말에 완전하지 못할 때가 많아 할 일 없거나, 배가 부르거나 하면 빈정대는 말을 하기 쉽습니다. 생각을 하고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는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제2일(5/17) “때가 차서 하느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회개하고 복음을 믿 어라.” (마르 1, 15)
☞ 늘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고 신앙생활 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기분이 좋을때나 나쁠때나…)
그래서 그분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 중풍 병자가 누워 있는 들것을 달아 내려 보냈다. (마르 2, 4)
☞ 중풍병자가 얼마나 병을 고쳐 낫게 하려고 지붕마저 벗기고 예수님께 다다가려 했겠는가? 그런 믿음으로 신앙생활한다면 병이 나을 것 같다. 그런 믿음을 본받자.
제3일(5/18) 주님, 누가 당신 천막에 머물 수 있습니까?
누가 당신의 거룩한 산에서 지낼 수 있습니까?
흠 없이 걸어가고 의로운 일을 하며
마음속으로 진실을 말하는 이,
혀로 비방하러 쏘다니지 않고
제 친구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며
제 이웃에게 모욕을 주지 않는 이라네. (시편 15, 1-3)
제4일(5/19) 너희는 마음에 소금을 간직하고
서로 평화롭게 지내라.”(마르 9, 50)
☞ 레지오 마리애지에 미사독서에 관한 신부님의 글이 실렸습니다.
그 글에서 ‘차분함’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서두르지 않는 차분함으로
안정감있게 하느님의 말씀을 주의하며 읽는 것입니다. 그 글에 천천히 읽는
것을 강조해서 저도 천천히 읽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때로는 저는 퉁명스럽고, 완고할 때가 있어 온유한 마음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차분함이 더욱 필요하고 사람들과 평화로이 지내
는 일이 필요합니다.
제5일(5/20) “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다가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는 복되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마르 11, 9-10)
“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그런데 너희는 이곳을 ‘강도들의 소굴’ 로
만들어 버렸다.” (마르 11, 1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기도하며 청하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너희가 서서 기도할 때에 누군가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마르 11, 24-25)
☞ 기도할 때 좀 더 확신을 가지고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힘에 겨워 믿음없이 기계적인 기도에서 주님께 청할 때 이미 받은 줄로 믿고 감사하며 기쁘게 기도드려야 할 것 같다. 또 남을 용서해야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도 나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사실을 알고 앙심을 품지 않고 미워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제6일(5/21) : ?
28주간 묵상
1. 하느님이 예수님에게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
☞ 예수님께서 성령의 세례를 받으셨고, 하느님께서 예수님을 무척 사랑하시 기에
2. 나는 하느님의 사랑을 받고 그분 마음에 드는 아들 딸이라고 믿는가?
☞ 하느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삽니다. 하지만, 그분의 은총에 보답하지 못하고 남을 미워하고 죄를 짓기도 해서 주님 마음에 들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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