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나약할 때 우리를 사랑하심
있는 그대로 주님께 다가가서 자연스럽게 묵상하십시오.
책에 의존하기 전에 경건한 마음과 사랑을 가지고 조배하시고 겸손하게 사랑하는 마음을 품으십시오.
마음이 흔들리거나 졸음이 올 때 마음을 가다듬기 위하여 영적 독서를 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선하신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서 빌려온 훌륭한 생각이나 애정보다는 당신의 가난한 마음을 더 좋아하신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을 원하십니다.
그분께서는 진정한 사랑의 표현으로 당신 마음에서 나온 생각과 기도를 원하십니다.
자신의 고통과 비참함이 부끄러워 주님께 가고 싶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것은 이기심, 조급함, 그리고 비겁함의 소산이기 쉽습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가장 나약할 때,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나약할 때, 측은히 여기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 성체안에 계시는 예수님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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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영원에서 영원으로 ━┓
글쓴이 : 석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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