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조영남님의 콘서트 공연을 보고..

사랑의 기쁨 2012. 5. 26. 12:49

지난 4월 21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 온 조영남님의 콘선트에 열정이 담긴 노래와 진실된 이야기가 전개됐다. 그의 고향은 북한인데 노랫말에 나오듯이....~  1.4 후퇴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그는 어린시절 충청도에서 살다가 중학교때부터 서울로 가서 살았다고 한다. 공연 2시간 동안 거의 쉬지 않고 열정적으로 노래를 했다. 이렇다 할 만한 ‘히트곡’이없다 라고 말하는 모습에서 그의 진실됨과 겸손함을 엿볼수가 있었다.

오랫동안 가수생활하면서 대중들에게 좋은 노래를 선사한 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모범가수라고 말하고 싶고, ‘제비’외에 히트곡이 있다.

처음에 외국곡을 불러서 데뷔했다고 했고, 콘선트중에 외국곡도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성가’도 한 곡 우렁차게 불렀다. 그는 직접 곡을 만들어 노래 부르는 가수다. 생활 속의 삶을 노래로 표현했다.

내가 좋아하는 ‘지금’이란 노래외에 많은 곡을 들었으나 듣고 싶었던 ‘점이’라는 곡 한 곡 더 듣고 싶었지만 듣지 못해 아쉽기도 하긴하다.

조영남님은 군대생활 중에 잠시 휴가를 나왔을 때 여의도에서 외국의 어느 목사님을 만나서 제대하면 외국에 들르라고 해서 외국에 가서 신학공부도 마쳤다고 하며 그 때당시에는 외국에 건너 가기가 어려웠었다고 한다.

그의 삶에 애환도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노래를 통하여 진솔하고도 열정적으로 노래부르는 그 분의 노래를 좋아한다. 비록 즐겨듣지는 않지만……

평소에 콘서트 공연을 보고 싶었지만 이렇게 반가운 가수를 접하니 기쁘기도 했다.

지금, 여러분의 사는 동네는 어떻습니까?

청주는 작은 도시인데도 콘서트, 교향악단연주, 뮤지컬, 연극등 비교적 자주 공연이 있는 편이예요. 신앙생활 열심히하며, 문화생활도 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