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과연 비참한 인간입니다. 라는 성경말씀이 있다. 이 말씀은 비단 ‘죄’에 대해서 한정 지어서하는 말씀만은 아니라고 생각해본다.
정작 남을 가르치기를 좋아하면서 자신은 남의 가르침을 받아 들이기를 싫어하는 것이 안타깝고 남을 지배하려는 것이 있어서 또한 안타깝다.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하고 듣기를 싫어하는 편이다.
상대방이 말을 하면 귀를 기울이고 맞장구를 쳐주며 대화를 해야 하는데 그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말하는 사람을 위해서 잘 들어주는 것은 아름다운 배려라는 생각이 든다.
말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람은 귀는 두 개이고 입이 하나이니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2배로 하라는 말이 있다. 새겨들어야 할 것은 잘 듣고 불필요한 것, 흘려 버려야 할 것들은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 버리면 되는 것이다.
누구든지 높은 사람이 되려면 남을 섬겨야 하듯이, 주님을 생각하여 남의 종이 되어야 하고 심부름꾼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그리 쉽지 않다. 사람들은 자존심이 있기에 그렇고 남을 이기려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차라리 다른 사람에게 지기를 더하고 양보하고 천천히 가려는 사람들이 사람을 지배하기보다는 마음은 편하리라 여겨진다.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은 성경에 대해 잘 모르고 생활 하기에 신앙인들을 이해 하지 못하고 말씀대로 살면 바보로 보기가 쉽다. 그러나 우리 신앙인은 바보가 되어 살라고 하지 않은가?
우리 신자들은 말씀대로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 하리라 생각든다
'자작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통에서 사랑으로 (0) | 2013.03.23 |
---|---|
우리동네의 시립정보 도서관 (0) | 2013.03.21 |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0) | 2013.02.17 |
기도했음에 감사합니다 (0) | 2013.02.16 |
악습이 있다 (0) | 2013.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