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글

우리동네의 시립정보 도서관

사랑의 기쁨 2013. 3. 21. 21:23

우리동네에는 시립정보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나는 시간이 되면 도서관에 간다. 컴퓨터도 하고 책도 읽고 교리신학원, 성경, 강의등 여러 가지를 하곤한다.

어쩜 미사참례, 집, 도서관을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고, 때로는 하천을 운동삼아 걸을 때도 있다. 그래서 편안감을 느끼게 된다.

집에서 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사람들이 부지런히 자기 할 일을 다하는 도서관에서 하고 싶은 것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가 있다. 때로는 선교책자를 주면 사람들이 받을 때도 있다.

남은 1년 신학원과 하고있는 성경공부 몇 년을 마치면 성서 40주간을 하고 싶지만, 욕심이 생겨 그보다 앞당겨 내년에라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병행해서 성경을 공부하고 싶다.

어차피 성당이나 교회에서 신부님이나 목사님이 강론이나 설교를 성경말씀을 토대로 하기에 성경이야말로 더없이 소중하고 값진 보물이며 중요한 책이다. 그래서 성경은 세계 베스트 1위의 책이다.

이렇게 성당, 도서관 오가게되면 철저한 개인주의자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가정에서 가정을 돌보지 않거나 하지 않은편이지만, 성당에서는 미사끝나면 곧장 집으로 오는 편이다. 주일에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도 있지만…

가끔 여행을 갈려고 동행자를 알아 볼려면 그리 쉽게 같이갈 사람이 없어서 혼자갈 때가 있다. 혼자가면 내가 가고 싶은 곳을 자유롭게 갈 수가 있기도 하고 위험이 따르지만, 신앙인의 무기인 묵주와 작은 성경을 지니고 가면 마음 든든하다. 동행자와 함께가면 내가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장소를 구속하는 것 같기도 해서 미안하기도 한데 서로 장소와 시간을 조율해서 가면 좋을 듯한데 동행자 구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여행은 내 마음을 너무나 풍요롭게 하는 것 같아서 좋다. 나의 인사기록부에 취미를 여행으로 한 것 같다. 비록 20년이 넘은 시간전에 기록된 것이지만… 그 외에 취미는 여러 가지 더 있을 수도 있다.

술을 끊고나서 누릴 수 있는 자유로움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여행도 될 수 있고 글쓰기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주님께서 내려주신 선물이자 축복이라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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