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처럼
아침처럼... 이라고 새겨진 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적어본다.
묵주기도를 할 때, 아침에는 힘이 있고 기분이 괜찮은 상태에서
하게 된다. 하지만, 오후나 저녁에는 아침같은 컨디션속에서 하지
못해 기도가 늘어질 때가 있곤한다.
기도를 하다보면, 힘이 있을때가 있는가 하면, 맥없이 할 때가 있다.
또 분심이 적은 평화로움속에 할 때가 있고, 잡생각으로 가득한 가운데
묵주알을 굴릴때가 있곤한다. 그러면서 하루의 목표치에 이르는
묵주기도의 양을 바치곤 한다.
기분이 좋을때나 나쁠때나 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마지못해서라도 기도하라는 ‘비오 신부님’의 말씀에서 위안을 얻지만, 좀
더 천천히 정성들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아침이 상쾌하고
아침기도가 힘이 있고 괜찮다면 그걸 하루일과중에 기도할 때마다
그런 기쁨과 평화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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