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주 욥기 1-21장

제60주 욥기 1-21장

 

복습: 잠언 16-31장

  

마음의 계획은 사람이 하지만 혀의 대답은 주님에게서 온다.(잠언16,1)

네가 하는 일을 주님께 맡겨라. 계획하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다.(잠언16,3)

임금은 의로운 혀를 기뻐하고 바른 것을 말하는 이를 사랑한다.(잠언16,13)

올곧은 이들의 길은 악을 피하는 것이니 제 갈 길을 지키는 이는 목숨을 보

존한다.(잠언16,17)

말씀에 유의하는 이는 좋은 것을 얻고 주님을 신뢰하는 이는 행복해진다.

(잠언16,20)

가난한 이를 비웃는 자는 그를 지으신 분을 모욕하는 자 남의 불행을 즐기

는 자는 벌을 면하지 못한다.(잠언17,5)

싸움의 시작은 물꼬를 트는 것 다툼이 일어나기 전에 그만두어라.

(잠언17,14)

정의와 공정을 실천함이 주님께는 제물보다 낫다.(잠언21,3)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싸움을 일으키고 성을 잘 내는 자는 죄를 많이 짓는다.

(잠언 29,22)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고 마음이 겸손하면 존경을 받는다.(잠언29,23)

 

 

읽고 묵상할 성서 : 욥기 1-21장

 

그러자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를 깎았다. 그리고 땅에 엎드려 말하였

다. “알몸으로 어머니 배에서 나온 이 몸 알몸으로 그리 돌아가리라. 주님께

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욥1,20-21)

 

⇒ 사람의 수명은 오래된 나무보다 훨씬 짧습니다. 엄마 배속에서 태어나 주님께 돌아갑니다. 사람

이 사는 동안에 시간이 빨리 지나가서 허무한 인생이 됩니다. 주님께서 세례의 은총을 주셨으니 주님을 충실히 섬기며 즐겁게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님께서 주셨다가 주님께서 가져가시니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 7성사와 관련 : 세례성사와 병자성사

 

 

 

그분께서는 아프게 하시지만 상처를 싸매 주시고 때리시지만 손수 치유해

주신다네.(욥5,18)

 

⇒ 주님께서 죄 많은 우리 인간을 위해서 십자가위에서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인간이 잠시 죄를 지었을 때 고통과 시련을 주시지만 일으켜 주시고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셔 기쁘게 살아갈 수 있는 은총을 주심을 믿습니다.

생각과 말과 행동과 성격이나 태도에 문제가 있을 때도 상처를 치유해 주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 아버지 찬미 받으소서!

주님께서 사랑해 주셔서 하느님 백성으로 삼아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도 주님께서 용서해 주시고 치유해 주시며 꾸준히 신앙생활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기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