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교리

[스크랩] 신은 생명의 주관자

사랑의 기쁨 2013. 1. 27. 14:48

신은 생명의 주관자  
박교수 신이 인간을 창조했을 때 그 창조의 의도가 무엇인가 하는 창조 이념을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최사장 교수님! 당돌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신의 인간 창조설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관점이 있지 않습니까? 아메바라는 생명체가 진화되어 원숭이가 되고 드디어 인간으로 진화되었다는 진화론도 있지 않습니까?
박교수 하하! 웃음이 나옵니다. 최 사장님 조상은 원숭이란 말인데... 그것은 19세기 다윈이 주장한 가설입니다. 요즘에도 과학책에 원숭이가 사람이 되었다는 기록이 있습니까? 그 당시 흥미거리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최사장 그래도 무슨 근거가 있어야지 진화론이 부정이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박교수 진화론은 크게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하나는 같은 종(種)에서 종으로 진화하는 것, 예컨대 같은 종류의 식물이 더운 지방에서는 잎이 더 크고 얇다든지, 같은 동물의 종이 기후에 따라 변화되어 가는 진화입니다. 이를 상대적인 진화라고 하는데 이것은 긍정적으로 인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종에서 다른 종으로 옮겨가는 진화는 있을 수 없다는 결론입니다. 예컨대 미꾸라지 종류에서 거북이 종류로 진화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절대적인 진화론이라고 하는데 학문적인 근거도 증명도 없습니다.
이왕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했다면 원숭이도 인간도 아닌 중간 동물이 존재했어야 합니다. 여러 가지 화석이 있지만 이런 종류는 발견이 되지 않았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지요. 백년 후에는 사람으로 진화되고 또 50년 후에는 사람으로 진화될 수 있는, 원숭이도 사람도 아닌 중간치가 있습니까?
최사장 그렇긴 한데 사람들은 아직도 진화론을 거론하고 있지 않습니까?
박교수 그런 케케묵은 19세기 이야기는 그만두고 다시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인간은 신을 닮은 고귀한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창조설에 의하면 성경에 신이 말씀하십니다.
"우리 모습을 닮은 사람을 만들자!" (창세기 1장 26절)
최사장 그리고 또 하나 당돌한 질문을 하겠습니다. 성경 이야기를 하시는데 성경 말씀을 다 믿을 수 있습니까? 어떤 과학적인 근거가 있습니까?
박교수 최 사장님! 날마다 신문을 읽고 있지요?
최사장 예.
박교수 그 신문 내용을 다 믿습니까? 그리고 역사에 기록된 내용을 믿습니까?
최사장 기본적으로 믿어야지요.
박교수 인간이 기록한 모든 서적의 내용을 믿고 있다면 신의 감도로 기록된 성경 말씀을 왜 못 믿습니까?
최사장 성경 내용은 상식적으로 알아들을 수 없는 것이 많으니까요.
박교수 인간이 일반 상식으로 우주의 신비를 알아들을 수 있습니까?
최 사장님 말씀대로 성경 내용이 허무맹랑한 것이라면, 다시 말씀 드려서 그것이 거짓말 책이라고 한다면 그 거짓 책이 왜 이 세상에 가득 차 있습니까? 세상에서 제일 많은 인쇄 부수를 자랑하는 책이 성경책입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왜 거짓말 책을 읽어야 합니까? 성경이 거짓말 책이었다면 벌써 인류 역사에서 사라져야 했습니다. 동양에도 도덕경이나 명심보감이나 주역이나 노자 공자의 말씀이 인류의 교훈으로 남아 있듯이 성경 내용은 전 인류의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
최 사장님은 너무나 의심증이 심한 것 같습니다. 최 사장님이 미국에 간다면 미국행 비행기를 믿고 타야지요. 미국행 비행기를 앞에 놓고 이 비행기가 미국으로 간다는 것을 증명해 달라고 한다면 항공기 회사 직원이 뭐라고 하겠습니까? "우리를 믿으시오." 이 말밖에 더 하겠습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믿지 않고는 미국에도 못 갑니다.
더더구나 우리가 말하는 영원한 하늘나라로 간다고 했을 때 우리의 지식이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만 가능합니다. 인간에게 믿음은 대단히 중요한 것입니다.
최사장 죄송합니다.
박교수 인간은 신의 모습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너무나 소중한 고등동물입니다. 인간의 삶은 중요합니다. 신의 모습으로 창조된 인간은 인생의 종말도 귀한 의미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신이 인간에게 귀한 생명을 주셨기에 그 생명에 대해서 책임을 진다는 뜻입니다.
최사장 어떻게 책임을 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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