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외롭구나! (20대 여러분)
청년실업 50만이다. 20대 여러분은 피해주의자 일 수 있다. 청년실업은 오직 그대들의 문제이다.
어느 사람이 이름도 없는 4년제 대학 졸업해서 현재 백수이다. 그는 여러군데 서류 넣었으나 면접 한번 못 받고 물 먹었다.
영어에 대한 불안감으로 너무 실망하는 젊은이가 많다. 너무 실망 하지 말아야 하며,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 세상을 겸허하게 바라보면 서류전형에서 떨어질리가 없다. 20대에는 꿈과 현실이 많이 충돌할 때이다.
제대후 복학하기 보다는 다른 생각을 가진 학생이 있는데, 우선 학교는 졸업해야 한다. 젊은이가 쉬운 직업과 편한 직업을 찾으려 한다.
20대때 취직하기가 어려운 것은 정확하게 하고 싶은 일은 하지 않고 두려워한다.
원하지 않는 직장에 원서를 내 봤자 이미 직장에서 다 안다.
일단 열악한 곳에라도 취직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차근차근 해보라.
대학 졸업 했는데 주위에서 유학가라고 하면, 고민하게 된다.
명분 없는 유학은 불필요하다. 학위를 위한 유학이라면 차라리 여러나라 여행이 어떨까. 학위는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자기의 꿈을 안고 나아가는 것은 20대 뿐 아니라 젊은이의 꿈이다.
20세 직장인의 말이다. 여상 나와서 취업 6개월째 일본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가졌단다. 혼자서 집을 마련하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살고 싶단다. 일본에 가면 다 잘될 것 같단다. 내년에 일본 가 보고 싶다고 한단다. 일본에 가는 것도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수년을 두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그 나라 사람 되도록 충분히 준비하고 장기계획 아래 두어야 하기에 지금 직장이나 열심히 다니는 것이 낫다.
많은 젊은이들이 안정된 직장을 찾고 있는데, 세상에 안정된 직장은 없다. 안정된 직장같은 것을 연구하라.
아직까지 꿈을 찾지 못하고, 젊은이들이 방황하는 이유는 교육에 있다. 사실 미술,음악과목등이 철폐 되었다. 볼펜을 들고서 ‘시’를 써라. 예술적인 것을 찾아라.
붕어빵 공장을 나와서 도서관을 가라. 여행을 하세요. 지리산도 좋고, 해외도 좋고...
행복을 위해서 나 자신이 기뻐하는 일을 찾아라. 여러분은 20대입니다. 꿈의 도전을 위해서 마음껏 나래를 펴라. 도덕적 판단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갈등한다. 매사에 열정을 가져라. 열정이 없다는 것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다.
의사소통은 중요하다. 문제 있으면 근본적인 출발부터 문제가 있다.
누구랑 언제 의사소통을 얼마나 깊이 했는가. 말을 잘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20대때 용기를 가져라. 꿈을 가져라. 우리에게는 할당된 삶이 있다. 인생은 숙제처럼 주어졌다. 모범답안은 결코 없다. 자신의 방식을 철저히 사랑하라.
학생 1년해 보고, 한계에 부딪힌다 말하고, 좌절하고 현실을 탄식한다.
돈 없으면 노력과 지혜가 필요하다. 돈 때문에 꿈을 포기하는 것이다. 진짜 가난은 돈이 아니다. 내가 최선을 다할 때 좋은 기회이며 좋은 환경이다.
여러분이 변화하는 길 뿐이다. 인생은 계단과 같다. 사회라는 새로운 벽에 있는 것이다. 무조건 올라가야 하는 것이다. 졸업장이나 자격증 따위가 아니다.
자신을 이길 때까지, 주변사람들이 고민할 때가지 조금만 더 전진하라.
왕따라고 여겨 스트레스를 받으며 생활하는 사람이 있다. 세상에 나가고 싶지만, 사람들이 외면하는 것 같다. 한 명의 친구 없다는 이유로 절망해서는 안 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세상은 왜 당신을 주목하고, 다 잘 돼야 하나. 다 지나간 일이다. 상황을 비약하지 말아야 한다. 세상은 당신이 누구인지조차 모른다.
매력있는 인간이 되라. 나아가라. 피해 망상 버려라. 방에서 튀쳐나와 세상으로 걸어 나가라. 아르바이트도 하고 경험도 쌓고 여행도 떠나라. 그래서 피곤에 지치고 해라. 소외됐다고 생각하면, 먼저 말을 걸어보라. 당신의 작은 손길조차 필요한 곳에 5년만 봉사해 보라.
20년간 음주경력이 있으면, 인터넷 동호회에서 활동하여 남에게 기쁨을 주면 어떨까. 자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을 가져라. 자신이 없다는 것은 그 자체대로 자신이 없다는 것이다. 인생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받고 치유해가는 과정이다. 그러니 과거속에서 벗어나 충실하라. 지금부터 잘 살면 된다.
20대를 보고, 기둥이며 희망이라고 한다. 일자리 구하지 못해 방황하고, 회의 느끼고 하는 것을 기성세대가 그걸 물려 주어서 미안하다.
본인 자신의 문제가 아니던가. 난국을 헤쳐 나아가라. 비록 현실은 참담하지만, 꿈을 향해 사는 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뚜렷한 목표아래 현실에 지지말고, 나아가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마라.
20대 여러분, 이 청춘 마음껏 즐겨라. 미래가 있으니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가라.
2013. 6. 30.